24일 서울서 이사회 개최해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KAIST는 24일 오전 서울 JW 메리어트호텔 미팅룸에서 총 재적이사 16명 중 9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215회 KAIST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4월 13일자로 임기가 만료된 박병준 뷰로 베리타 특별자문위원, 이경숙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조정남 SK텔레콤 고문 등 3명의 후임이사로 ▲백만기 김&장법률사무소 변리사 ▲이우일 서울대 공과대학장 ▲이혜숙 이화여대 교수를 새로 선임했다.

황주명 이사(법무법인 충정 고문변호사)는 연임됐다.

이날 이사회에서 선임된 4명의 이사는 정관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승인을 받은 뒤 이사직무를 시작, 임기는 3년이다.

이사회에 앞서 김승환 학부 부총학생회장은 학내 현안과 관련, 이사들에게 드리는 메시지를 낭독했다.

이에 대해 이사회는 학내 현안과 관련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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