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국민체육센터에 142억…학교 체육관 등 16곳 건립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317억원을 투입해 동구 국민체육센터와 학교 다목적 체육관 11곳, 학교 운동장 생활체육시설 5곳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우선 동구 가양동에 건립하는 동구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142억원을 들여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4500㎡ 규모로 노인·어린이·장애인 등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또 시 교육청과 협의해 추진하는 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은 2010년 12개교 171억원, 지난 해 11개교 162억원을 투자했다.

올해에도 11개 학교에 158억원을 투자, 학교 체육수업의 내실화 및 체육시설을 개방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주거지역 인근 학교 운동장 5곳에 국비 17억원을 투자, 잔디구장·우레탄 트렉·야간조명시설 등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설치해 방과 후 지역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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