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전충남본부 홍성역(역장 정창윤)은 22일 문화연구소‘길’과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경제발전 및 역중심 교통문화정착을 위한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추진하는 전통시장 살리기 위한 정부시책에 동참하고, 비영리 단체인 문화연구소 ‘길’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홍성역과의 유기적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체결하게 되었다.

문화연구소 ‘길’ 최철 소장은 “정기적 교류증진을 통해 지역의 관문인 홍성역을 통하여 각종 공연 및 홍성 5일장 살리기 운동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려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정창윤 홍성역장은 “대형마트에 밀려 전통시장이 위축되는 등 활성화가 필요한 시점에 홍성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기차 타기 운동 참여 및 확산에 상호 노력하고, 홍성역을 이용하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역 중심의 교통을 정립시켜 지역사회 경제 발전으로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