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불편 해소,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 밑그림 나왔다.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공주시 봉황동 큰샘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완료돼 봉황동 지역의 교통불편 해소와 낙후되었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14일 공주시에 따르면 봉황동 지역의 기반시설 개선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15억 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 개설 434m, 주차장 4개소, 상․하수도 정비 등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완료로 봉황동 큰샘에서 시어골로 이어지는 주요도로와 주택 단지내 도로가 확․포장되어 주민들이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교통난과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공주시는 이번에 완료한 큰샘지구를 비롯하여 낙후된 강남 구도심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2006년도부터 총 9개 지구에 대한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금년까지 238억 원을 투입하여 도시계획도로 개설 3136m, 주차장 18개소 설치 등 주요 기반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산성지구 주차장설치와 유구창말 보도설치공사, 백제수족관옆 도시계획도로개설사업이 완료되는 다음달이면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공주시는 지난 2009년도 충남도 주거환경개선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2011년부터 2년 연속 농림식품부 지역개발사업 평가에서‘S등급’으로 선정되는 등 소중한 결실을 맺고 있으며, 금년 마무리되는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 조기완료를 위해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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