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과 동반여행 떠나고 대신 청소 나선 한남대생들
이날 학생들은 관광가이드를 대신해 어르신과 함께 여행하며 유람선 관광 등을 즐겼다.
한남대 환경미화원 공춘자씨(60)는 "우리 대신 청소하느라 고생들 하는 건 아닌지 걱정된다"며 "해마다 학생들이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 주니 기특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이날 환경미화원 어르신들을 대신해 약 30여명이 청소도구를 나눠 들고 강의실과 화장실 등 캠퍼스 구석구석을 쓸고 닦았다.
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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