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과학꿈나무들의 경연 한마당 펼쳐져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임병근)이 주관하는 제18회 대전광역시 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가 오는 14일부터 개최된다.

이번대회는 과학탐구실험대회, 고등학교 과학탐구대회, 자연관찰 탐구대회, 한국과학창의력대회, 과학동아리활동 발표대회로 구성돼 있다.

이중 과학탐구실험대회가 초등학교는 14일에, 중학교는 16일에 펼쳐지고 고등학교 과학탐구대회는 오는 18일 열린다.

과학탐구실험대회는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실험을 통해 과학적 탐구 능력을 겨루는 대회로 올해는 초등학교 124팀, 248명과 중학교 64팀,128명이 참가한다.

고등학교 과학탐구대회는 일반계 고등학교 2학년 학생 2명이 1팀으로 구성된 38개팀, 76명이 이론과 실험을 통해 과학적 탐구 실력을 겨룬다.

이 대회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전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의 예선대회를 겸하고 있어 각 대회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등학교 2팀, 중학교 2팀, 고등학교 2팀은 대전광역시 대표로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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