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스승 존경 주간' 운영으로 스승 존경 문화 확산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5일 제31회 스승의 날을 맞아 '가르침은 사랑으로, 배움은 존경으로'란 슬로건 아래 범사회적으로 스승 존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4일부터 20일까지 '스승 존경 주간'을 지정·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스승 존경 주간'에는 제자가 스승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함으로써 교권을 회복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자치단체와 공동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스승의 날 기념 감사음악회', 현직 교원 및 동반 학생을 대상으로 '대전시립미술관 무료 관람'등이 펼쳐진다.
 
스승의 날 기념식은 15일 오후 3시 대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공 교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세 교육에 공헌한 교원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 전수 및 표창장을 수여한다.
 
식후 행사로는 대전문정초등학교 어린이중창, 오정중학교의 가야금 병창, 에코페라의 뻔뻔(Fun Fun)한 클래식, K-pop star 박지민양의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다.
 
시교육청 김덕주 교육국장은 "제자사랑에 묵묵히 헌신해 오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생님들의 노고가 대전교육의 보람으로 꽃피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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