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연구정보원 초·중·고생 상설진로캠프 운영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한헌상)은 주5일제에 따른 토요 프로그램 및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충남의 3곳에 상설진로캠프를 12일부터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충남 상설진로캠프는 도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말일까지 매주 토요일 및 방학중에 실시된다.

연구정보원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대학과 협약을 체결, 진로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대학의 전문성을 활용, 위탁 운영하게 된다.

주요내용은 진로검사, 멘토-멘티연결, 진로특강, 직업체험, 입학사정관과의 대화, 진로진학 마스터플랜짜기, 대학 학과탐방 등이다.

학생들은 원하는 프로그램 및 일정을 선택, 신청 하면 자신의 소질과 적성, 진로목표를 설정하고 진로탐색 및 체험을 할 수 있다.

충남교육연구정보원은 충남 권역별로 북부권 순천향대(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장 송병국), 내륙권 건양대(ACE종합인력개발센터장 김재열), 서부권 한서대(다문화교육복지연구소장 이창식)와 상설진로캠프 운영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5월부터 연인원 1800명의 학생들이 3개 권역별 거점대학에서 진로캠프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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