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말까지 하수구, 축사, 공중변소 등 취약지 소독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연기군이 전염병이 퍼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하절기 감염병의 발생 원인인 위생해충과 매개곤충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방역소독과 모기유충 방제에 돌입한다.

연기군보건소는 오는 9월말 까지 분무소독기 및 연무․연막소독기를 활용해 하수구, 축사, 공중변소, 웅덩이 등 2034개소의 방역 취약지를 순회하며 환경 정비에 나선다.

현재 연기군 전 지역에는 연무 및 연막소독을, 조치원읍 지역은 차량 소통 장애와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아 연무소독을 실시해 방역소독의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또한, 불특정다수인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운동시설, 하천변에는 모기 등 위생해충을 유인하는 유문등을 29개소에 설치하고 축사, 돈사 등 가축 사육시설에 포충기 200대를 가동하여 물리적 방제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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