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10% 늘어나…시설·프로그램·요금 3박자 갖춰
8일 대전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달 말까지 모두 3만 3600명 시민이 용운국제수용장을 이용 4억 80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이용객과 수입이 모두 10% 늘어나, 안정적인 성장세에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용운국제수영장의 인기 비결은 국제 공인 1급 시설로 중부권 최대 규모와 쾌적한 시설 외에도 웰빙에 부합하는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용 시민의 참여와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한 몫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회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밸리댄스 276%, 아쿠아로빅 42%, 요가 39%, 스킨스쿠버 체험 20% 등 수요가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공단은 앞으로 고객 간담회 등 회원 의견을 상시 반영해 프로그램 질을 높여나가며, 민간 시설과의 비교 우위를 높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허송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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