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10월 7일까지 24시간 업무체계 유지, 의심증상 즉시 신고 당부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공주시보건소가 더위가 시작되는 5월을 맞아 기온상승과 더불어 수인성 설사질환 환자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하절기 비상방역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7일 공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오는 10월 7일까지 비상체계를 유지하며 하절기 감염병 및 집단설사환자 발생 등의 강화해 집단설사 환자 발생 등 특이동향 면밀히 분석할 방침이다.

공주시 보건소는 이미 지난 4월 25일 일본 뇌염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일본뇌염 증상, 예방수칙 등을 집중 홍보하고, 모기유충 및 모기의 주서식지인 물웅덩이, 풀숲 등에 대한 방역소독 강화와 방역소독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 휴대용 연막 소독기를 대여해 자율적인 소독실천에 참여토록 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공원주변 등에 설치되어 있는 모기유인 퇴치기를 점검 가동하고, 정화조 환기구에 방충망을 설치해 모기서식처 차단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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