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부여군이 백제 고도 부여 여행기 경험담을 소개하는 ‘강길따라 산길따라 백제고도 부여여행’ 수기집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여행수기 공모집은 지난해 백제고도 부여를 찾은 여행객들이 직접쓴 140편의 작품 중 시상작 6편을 포함한 35편의 한권의 책으로 엮었다.

특히, 부여여행에 대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체험기와 부소산성, 백제문화단지, 궁남지 등 주요 관광지 삽화가 조화를 이룬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은 백제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포토에세이로 재탄생했다.

부여군은 제작된 여행수기 공모집을 응모자, 유관기관을 비롯한 부여시티투어 등 백제역사탐방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처음으로 여행수기를 공모하였음에도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 응모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면관계상 우수한 작품들을 모두 싣지 못한 점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