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하절기 기온상승으로 감염병과 집단설사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달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평일은 20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하는 비상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는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 체제 기간동안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133명을 활용 일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상 유․무를 상급 기관에 보고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감염병 및 집단설사환자 발생시 즉각적인 출동과 조치를 위해 역학조사반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인 이상 설사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가까운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신고하고, 물 끓여 먹기, 안전한 음식물 섭취,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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