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초등학교 5곳 식생활지도 선도학교 지정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올해 5개의 초등학교를 식생활 지도 선도학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식생활선도학교는 학생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과 균형잡힌 영양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학교로 2007년 이후 지속적으로 매년 선정·운영하고 있다.

선정된 학교는 대전백운초, 대전전민초, 대전하기초, 대전정림초, 대전봉명초 등으로 교당 950만원씩 총 475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중 대전백운초, 대전전민초, 대전하기초는 자기주도적 건강식생활 능력 신장을 위한 건강한 식생활교육을, 대전정림초는 당뇨, 고혈압 등 식사조절이 필요한 학생에게 올바른 식사요법을 교육하기 위한 영양상담실 운영을, 대전봉명초는 영양․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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