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관 2층에 20여명 자원봉사자들이 유학생 도와

▲ 충남대 국제교류본부(본부장 차재영 교수)가 지난 1일 외국인 유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생활지원센터'를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대 국제교류본부(본부장 차재영 교수)는 지난 1일 외국인 유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생활지원센터'를 개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센터는 국제교류관 2층에 위치, 20여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습득 및 한국 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한다.

또 각종 문화행사를 함께 하는 등 유학생활 전반에 대해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 유학생들은 이 센터에서 한국어와 학교생활과 관련된 것들 외에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의료 지원을 받아야 할 경우, 자취 및 하숙과 같은 숙박과 관련된 정보, 타향에서의 외로움, 한국 문화 체험 등과 같은 다양한 부분을 지원받는다.

차재영 국제교류본부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은 한국어와 학교생활 등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 외에도 많은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외국인 유학생 생활 지원센터 자원봉사자들의 작은 도움이라도 유학생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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