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9개월만에 석탑로 구간에 대한 불법 주ㆍ정차 단속 실시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부여군은 지난해 9월부터 중단했던 부여읍 관북 삼거리에서 궁남사거리에 이르는 석탑로 구간에 대한 불법 주ㆍ정차 단속을 1일부터 재계한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백제고도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재조명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오던 궁남로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지난해 9월부터 중단 되었던 석탑로 구간에 대한 불법 주ㆍ정차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석탑로 구간 단속 재개에 앞서 이번달을 계도 기간으로 설정하고 안내를 위한 현수막을 설치하고 각종 매체를 통해 단속 계획을 홍보할 계획”이라며 “고질적인 불법 주ㆍ정차를 근절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펼칠 계획으로 선진 교통질서 확립을 위하여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단속과 함께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5000만원을 투입해 양화면에 공영주차장을 66면을 조성해 공영유료 주차장을 운영하고 부여읍 사비로 등 7개소에 고정식 CCTV 및 이동식 차량을 이용 연중 불법주정차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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