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입영시 7000여명 몰려 '군사도시 논산 알릴 기회' 기대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훈련소가 위치한 논산시가 입영가족 편의 도모를 위한 ‘육군훈련소 입영문화제’의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논산시에 따르면 대전충남지방병무청과 육군훈련소가 주최하는 ‘제1회 육군훈련소 입영문화제’에서 관 광 안내 코너를 운영, 입영가족들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하고 입영장병들의 훈련이 마무리되는 6주후 면회시 참고할 안내 자료를 배부하는 등 각종 편의 사향을 지원할 계획이다.

논산시의 이번 정책은 1회 입소인원이 1760명에 이루고 입영장병과 함께 동행하는 가족들 역시 7000여명이 참여한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는 이정애 무용단 부채춤, 밸리댄스, 육군훈련소 군악대연주, 의장대 시범, 사물놀이, 사랑의 편지 쓰기, 즉석사진 촬영 등 무대공연 관람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육군 훈련소와 긴밀한 협조 체제로 입영문화제를 풍성하게 추진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입영문화제는 앞으로도 6월에 2회, 9월에 1회, 10월에 2회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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