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5일 어린이날 박물관 개관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자녀들과 박물관을 견학, 아름다운 캠퍼스에서 여유로움을 즐기세요"

한남대학교(총장 김형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중앙박물관과 자연사박물관을 특별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박물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기념선물을 나눠주고 미술대학 학생들이 페이스 페인팅을 해줄 예정이다.

학교측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교내에서 점심식사 및 오락을 즐길 수 있도록 법대 앞, 사범대 앞, 오정못 주변, 린튼공원 등을 개방키로 했다.

한남대 중앙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약 7000여점의 소장품을 자랑, 자연사박물관은 호랑이를 비롯해 포유류와 해양동물, 조류 등 동식물과 화석, 광석 10만 여점이 전시돼 생태계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한남대는 다양한 수목과 꽃, 호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캠퍼스로 유명하며, 소나무숲(청림) 둘레길도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한남대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주차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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