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밀집 지역 중심으로 순찰 등 실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 논산경찰서(서장 김화순)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전직원이 힘을 합쳐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논산시내 놀이터, PC방 등 청소년들이 자주 모이는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2회 심야시간 대에 생활안전과장, 여성청소년계직원, 112순찰차, 708전경대원과 시민단체 등 합동으로 예방순찰 활동을 실시중이다.

또 매주 학교폭력 발생이 우려되는 논산·계룡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상대로 학교정문 앞에서 학교장, 학생부장, 학생회 등 학교측과 합동으로 캠페인을 펼친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의 경우 학교폭력전담경찰관이 점심시간을 이용, 휴게실이나 교실을 방문해 학교폭력의 인식도를 진단하기 위해 판넬을 제작, 자신이 생각하는 항목에 스티커를 부착토록 했다.

더불어 퀴즈를 풀어보고 상품을 전달해 주는 런치타임 캠페인 활동을 진행중이다.

논산경찰서는 입학과 동시에 담당경찰관이 초·중·고등학교를 일제히 방문, 범죄예방교실을 실시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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