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아름다운 편지쓰기 공모 대회' 개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바른 언어 사용과 사이버 예절강화, 학교폭력 진로교육 등의 문제를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소통하며 풀어나가고자 '2012년 아름다운 편지쓰기 공모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부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학생이 선생님, 학부모에게 교사가 학생, 학부모에게 학부모가 학생과 선생님에게 쓸 수 있다.

대회는 먼저 오는 5월 8일까지 학교에서 자체 대회를 실시한 후 우수작에 한해 각 학교 대표로 선발해 교육지원청에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전문심사위원을 통해 부문별로 금, 은, 동상을 선정하며 선정된 작품은 각 학교와 기관 등에 홍보하고 연말에 우수 작품집 등으로 발간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형식은 상관없지만 손으로 직접 쓴 편지를 심사시에 우대할 예정이다"며 "아름다운 편지쓰기 대회를 통해 이해와 사랑으로 서로 소통하고 존경심을 고취하는 등 교육 공동체의 신뢰가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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