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5일까지 산약초 채취, 산불방지 총력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금산군은 윤달이면 증가하는 무속인과 성묘객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산불화재 방지를 위해 산나물 ․ 산약초 불법채취 특별단속과 함께 산불방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산군은 관련부서장을 중심으로 10개조 총100여명 이상 인원을 투입해 산림보호 담당구역을 지정 오는 6월 15일까지 집중 단속에 나섰다.

올해는 윤달(4월 21일~5월 20일)이 있는 해로 묘지 개장 ․ 이장 및 무속행위에 따른 유류품 등 불법 소각행위가 성행 할 것으로 예상돼 산불방지 활동도 병행한다.

군은 지역주민 등 생계를 위한 채취자 사전파악 후 합법적인 채취유도와 마을 공동채취토록 유도하면서 계도 위주의 단속에 나서고 있다,

또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원 근무시간을 산나물 채취자 입산시간, 등산객이 많이 찾는 시간대 등을 감안 지역별로 탄력적으로 조정 ․ 운영하고, 산불감시원을 출입하는 길목에 집중 배치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