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10명, IBK기업은행 3명 합격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12년도 우리은행과 IBK기업은행 신규사원 모집 공개채용 시험에서 특성화고 3학년 학생 13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별 현황은 우리은행에 ▲천안여상 1명 ▲당진정보고 3명 ▲충남인터넷고 1명 ▲부여정보고 1명 ▲강상고 1명 ▲대천여상 1명 ▲천안천일고 2명으로 총 7개 학교 10명이 합격했다.

IBK기업은행은 ▲천안여상 1명 ▲당진정보고 1명 ▲천안천일고 1명으로 총 3개 학교에서 3명이 최종 합격했다.

학교 및 학생들은 그동안 4년제 정규대학 학생들도 취득하기 어려운 증권투자상담사 등 금융관련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금융권 채용 합격에 따라 도내 상업정보계열 특성화고의 위상 제고는 물론 이후 상업정보고의 금융권 취업교육에 도화선이 될 전망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고졸자 채용분위기 확산에 따라 은행권과 공기업, 공무원 채용, 대기업체 등 특성화고 중심의 고졸자 인력 채용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며 "준비를 철저히 한다면 굳이 대학을 가지 않아도 특성화고 졸업생들이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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