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육지원청 간부공무원 불시점검 실시확대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교육장 이하 전 간부공무원이 오는 6월까지 총 3개월간 서부관내 50여개의 급식학교를 불시에 방문, 식재료 검수와 급식실 위생관리 상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학교급식 식재료의 신선도, 원산지 및 유통기한 등을 확인하고 납품·운반·검수 과정이 위생적으로 이뤄지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또 급식시설·설비·기구 등 급식시설에 대한 점검 등과 더불어 학교 급식 운영상의 애로점에 대해 협의하고 급식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시 반영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구청, 소비자감시원,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학교급식점검단을 구성, 매월 불시에 학교급식현장을 방문해 식재료 납품과정과 검수의 안전성 및 조리실 위생상태 등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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