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양육 품앗이 가족에게 부모-자녀활동 프로그램 지원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연기군이 올해 가족품앗이 및 공동육아나눔터 정부사업 시범수행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가족원의 양육부담과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
 
가족품앗이란 이웃에 사는 사람들끼리 자녀 돌봄 사업에 참여해 자신이 가진 노동력과 능력을 상대방에게 주고 상대방으로부터 도움을 받는 주민자발적인 모임으로 유아 및 초등학교,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참가할수 있는 사업이다.
 
가족품앗이 사업 참여시 조치원읍 교리 여성회관 1층에 마련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운영하는 잉글리쉬 맘, 자녀독서지도 프로그램이나 전의지역에서 실시하는 내고장 숨은 역사 찾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우선권을 준다.
 
오는 4월 28일부터 6월까지 오봉산 생태교육은 물론 5월 중순부터 1~2살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미술놀이 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가족품앗이 참여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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