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기적의도서관 전국협의회가 오는 26일부터 양일간 금산기적의도서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을 맞은 기적의도서관협의회는 전국 기적의도서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적의도서관의 운영 방향과 독서 프로그램을 교류하고, 어린이 독서문화 향상을 위한 공동프로그램을 진행, 기적의도서관의 설립 취지와 정신을 이어나가기 위한 화합의 장이다.

전국 11개 기적의도서관 관장 및 사서,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대표 및 사무처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협의회는 ▲기적의도서관 2012년도 현황 및 사업계획 발표 ▲기적의도서관 운영 방향 ▲공동사업 추진회의 및 간담회 ▲2012년 공동 안건에 대한 협의 등으로 진행된다.

27일에는 지구촌 민속박물관, 다락원, 향토관, 남이자연휴양림 등 금산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볼 수 있는 명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2005년 시작된 기적의도서관전국협의회는 매년 1회 정례회를 도서관 개관순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서울 도봉구에 12번째 기적의도서관이 착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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