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관광자원 부문과 장애물 없는 관광지 부문 후보군 올라 6월 최종 결정

▲ (자료사진 태안군 제공)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태안군 신두리 해안사구가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한국관광의 별 후보지에 올랐다.
 
20일 태안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2012 한국 관광의 별' 생태관광자원 부문과 장애물 없는 관광 부문에 신두리 해안사구가 후보로 선정돼 인터넷 투표 등의 경합만 남겨놓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 관광활성화를 위해 매년 10개의 우수관광자원과 우수 사례를 발굴 시상하는 정책으로 일반 국민과 전문가로부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순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후보지들은 국민의 투표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지 3곳을 선정하고 심사위원회 평가 결과를 합산해 오는 6월11일 최종 발표된다.
 
군 관계자는 “신두리 해안사구는 무려 1만 5천년이란 긴 세월동안 만들어진 것으로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돼 있어 사구의 형성과 고대 환경을 밝히는 데 학술적 가치가 크다”며 “이번 기회에 2012 한국관광의 별에 꼭 선정 될 수 있도록 인터넷 투표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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