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경도비만 이상 아동 등 60여명 대상 운영, 학령기 아동 건강, 평생건강의 밑거름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부여군보건소는 학생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부여교육지원청과 함께 은산초등학교와 홍산초등학교를 꿈나무 건강학교로 지정하고 “튼튼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대상자는 3학년에서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경도비만 이상 아동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식습관, 운동실천 등 건강행태를 조사하고 어린이 식생활지침에 근거한 영양교육, 건강체조, 검도 등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흡연·음주예방교육, 생명존중과 인터넷중독 예방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부여군은 2011년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589명을 대상으로 건강행태를 조사한 결과 아침 결식율은 20%, 비만율은 15.4%, 운동실천율은 38.5%로 2010년도 비하여 비만율은 높아지고 운동 실천율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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