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 취약계층 가정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부여군은 관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아름다운이웃 경관조성사업을 펼쳐 취약계층 가정의 깨끗한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아름다운이웃 경관조성사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집안 청소 및 주변정리, 소규모 집보수 등을 전문기술인력이 참여해 처리해 주는 사업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군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읍면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하며,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주민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총 34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김열수 경제진흥과장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이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공공부문 일자리사업의 한계성에서 벗어나 생산적이고 지역주도적인 일자리사업 창출로 저소득층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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