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학부모 대상 책임지는 특수교육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오는 23일부터 부모의 장애로 인해 학생의 교육 및 양육이 방치돼 있는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동그라미 홈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동그라미 홈스쿨은 맞춤형 학부모 코칭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교육과 치료가 결합된 통합적 교육 과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특수교육지원센터의 특수교사와 치료사가 협력, 해당가정을 직접 방문해 장애특성 및 가정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생활중심의 교육을 실시한다.
 
장애학생에게는 학교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학교과제 관리 및 기능적 활동을 교육하고 부모에게는 요리 및 청소 등의 식생활관리 및 가정관리 방법을 지원한다.
 
또 형제·자매에 대한 교육도 병행, 가족구성원 모두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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