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으로 부터 2억6000만원씩 지원받아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육성사업에 전국 최우수 학교로 대전공고와 대전여상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육성사업은 특성화고의 운영체제 개선 및 지원확대를 통해 직업교육 기피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특성과 산업계의 수요를 고려한 인력 양성으로 지역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 발표에서 중소기업청 부설 중소기업기술정보원이 심사한 결과 전국 80개의 사업 참여 학교중 최우수 등급은 7개 학교를 선정, 대전에서는 2개교가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특히 대전공고와 대전여상은 학생들의 진로방향을 취업으로 설정하고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한 결과 취업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또 각종 특강과 설명회를 통한 교사·학생·학부모 취업마인드함양 사업 등이 돋보였다.

선정된 학교에는 특성화 교육과정 개발·운영, 교육기자재 구입, 특성화전담교원 양성, 학생 연수 및 훈련비 등의 명목으로 교당 2억5700만원이 지원된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