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성면과 외산면 농가를 방문 돌풍피해 하우스 복구작업 실시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부여군 공무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촌 일손 돕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 17일 군청 농정과 직원과 석성면사무소 직원 30여명이 석성면 봉정리 전기원씨 농가를 방문해 지난 3일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하우스 5동에 대한 복구작업을 실시했고, 18일에는 기획감사실과 외산면사무소 직원 20여명이 외산면 문신리 유재현씨 농가를 방문해 비닐하우스 철거작업을 도왔다.

한편, 군은 농촌인력의 고령화 및 농번기 농촌 일손부족이 심화됨에 따라 오는 6월 30일까지 ‘농촌 일손 돕기 지원창구’를 군청과 읍면사무소, 지역농협 등 35개소에 설치하고 희망 농가를 접수 받아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부여가 될 수 있도록 보여 주기식, 선심 쓰기식이 아닌 실절적인 농촌 일손 돕기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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