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30명...1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6회 교육실시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계룡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주부 30명을 대상으로 봄철 ‘밑반찬’ 만들기 교육을 실시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인 유순자씨를 초빙해 제철에 나는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해 일상식단에도 친숙하게 응용할 수 있는 어리굴젓, 오이갑장과 등의 제맛나는 음식을 만드는 방법을 전수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금암동의 김종희씨는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직접 만든 밑반찬으로 온가족이 즐거운 저녁을 먹을 수 있겠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배워 우리가족의 식탁은 책임지겠다”고 참석 소감을 말했다.

다음달 5월 4일까지 6회 동안 걸쳐 실시되는 교육에는 달래 간장 장아찌, 봄나물 무침, 얼갈이열무김치 등 봄철 입맛을 살리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밑반찬 16종에 대해 실습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계룡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주부들이 요리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우리농산물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요리교실을 지속적으로 개설하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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