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는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이달 16일부터 오는 5월 말까지 관내 집단 급식소 92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지도·점검을 한다.

시는 위생 및 특사경 부서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음식물 취급관리 소홀로 발생하기 쉬운 집단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관내 어린이집 38개소를 비롯해 기업체, 병․의원, 복지시설, 관공서 집단급식 시설에 대한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조리종사자 건강진단․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과 보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 발생시는 식품위생법 행정처분 기준에 의거 처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집단 급식소의 위생의식 고취로 식중독을 예방하는 한편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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