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9회 산 벚 꽃길 따라 건강 걷기 대회 열려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서천군이 건강도 챙기고, 눈과 귀가 즐거운 축제장을 마련했다.
 
서천군 대표적인 명산인 장태산 자락에서 자생하는 산 벚꽃을 배경으로 주민 화합을 위한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또한 오는 24일 판교면 심동리 장태봉 자락에서 출향인사, 기관단체장, 공무원, 주민 및 관광객 등 약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산벚꽃길 건강 걷기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십리길 걷는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영명각 방향으로 출발해 월봉산 기도원으로 가는 8Km구간의 1코스와 사각정자 뒤편의 등산로를 걷는 4.7Km구간의 2코스로 진행된다.
 
이밖에, 심동리 산촌 휴양관 행사장내에서는 향토음식점을 운영하고, 표고버섯, 도토리 묵 등의 지역농산물 판매와 함께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기증·교환·판매하는 사랑의 나눔장터 운영 및 노래자랑도 열릴 계획이다.
 
한편, 산벚꽃길 건강 걷기 대회는 자연·산림 보호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지역 특산품 홍보 등으로 지역 이미지를 고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관광축제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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