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공모 선정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한남대학교는 기계공학과 자동차 연구동아리 'N-GenE(Next-Generation Engine Research 자동차선진기술연구회'가 지난 17일 교육과학기술부 소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공모한 '2012년도 이공계대학생 과학기술동아리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기초과학, 자동차, 전기전자, 의약학 등 15개 분야에 전국의 대학에서 총 358개의 동아리가 지원해 157개가 최종 선정됐다.

한남대 기계공학과 자동차 동아리는 2006년 창설, 그동안 전국 하이브리드 자동차대회, 국제 자작자동차대회 등 각종 국내 및 국제대회에 직접 연구, 설계, 제작한 자작자동차로 출전해 우승 1회, 준우승 2회 등 현재까지 총 8회의 뛰어난 입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도 8월초에 있을 국제 자작자동차대회에 출전 예정이며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중이다.

지도교수인 기계공학과 성인하 교수는 "이는 그동안 학과교수님들과 동아리학생들이 공간, 재정, 시설 등 여러 어려운 여건에서도 함께 부단히 노력해서 쌓아온 실적에 의한 결과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관련업계 취업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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