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는 관내 25본의 보호수를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1차 사업으로 오는 6월까지 4600만원을 들여 연산면 어은리 소재의 느티나무와 은진면 교촌리 은진향교 내 은행나무 등 3종 6본을 대상을 부패부 제거 후 살균처리 후 구멍난 나무를 메우는 공동 충전 등의 외과 수술 후 보기 나무 주변을 감싸고 있는 콘크리트를 제거하고 조경석 으로 새 단장을 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 안에 2차 정비사업을 발주, 부적면 충곡리 435번지 외 11개소 6종 19본에 대해 7월까지 같은 방식으로 외과수술과 주변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호수는 대부분 노령목으로 자연재해나 병충해 등에 쉽게 상해 우려가 있는 만큼 후손에게 잘 물려줄 수 있도록 소중하게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호수는 수령 100년 이상의 노목, 거목, 희귀목 등 보존가치가 있는 나무로 현재 논산시에는 느티나무, 소나무, 은행나무 등 총 132그루가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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