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물 관리 어려움 해소를 위해 전체 공사비 예산의 약 90%를 조기에 투입, 일선학교의 시설물관리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고 13일 밝혔다.

지원청은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의 신청을 받아 올해 총 40교 56건를 선정, 총 공사비 예산액 7억7900만원 중 약 90%에 해당하는 7억원을 조기에 투입한다.

지원 사업내용은 중대규모 사업을 제외한 시설물 수명연장을 통한 예방적 차원의 사업, 기술적 어려움으로 자체해결이 어려운 사업, 특수장비 투입이 필요한 사업 등이다.

강당조명등 교체사업, 옥상방수 우레탄 코팅 등은 조기 발주해 우기전에 공사 완료할 예정이고, 보일러배관교체, 급식실수선, 운동장면 정리사업 등은 수업에 지장이 없는 방학기간을 이용해 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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