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일 이틀간…초·중학생 선착순 무료 참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지방기상청이 14일부터 15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사이언스데이 기간 동안 '기상기후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전 기상청에 따르면 이 행사에서는 기후변화 이야기와 함께 만들어 보는 기후변화 체험키트 만들기, 바람의 관측 원리를 알아보는 풍향풍속계 만들기, 기후변화 홍보 판넬 및 올해 기상사진전 우수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국립중앙과학관의 입장료와 주차료는 모두 무료며, 만들기 체험도 초등학생과 중학생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대전 기상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기상 예보관의 꿈에 가까이 다가가고,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