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유성구보건소와 연계한 아토피천식예방 사업 실시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이 유성구보건소와 연계해 실시하는 아토피천식예방 사업.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노평래)은 유성구보건소와 연계해 관내 3개 초등학교(외삼초, 금성초, 대전자운초)를 '2012년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로 지정,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는 아동들을 아토피 천식으로부터 보호하고 학교에서 건강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에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교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교육 및 상담, 예방관리수칙 안내 등을 실시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또 응급키트 및 보습제 등을 지원, 개인별 관리기록카드를 작성하는 등 효율적인 환아 관리로 조퇴 결석일수 감소, 학습능력 향상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수현 서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최근 소아청소년기의 알레르기성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는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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