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반부패.청렴 계획 발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27일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발표, 클린 교육 시스템 가동에 나섰다.

추진계획은 '국민신문고대상' 우수기관에 빛나는 전국 최고의 반부패 시책 추진역량을 바탕으로, 청렴도 1위 달성을 목표로 8대 전략과제와 64개 단위과제로 구성됐다.

세부내용은 '청렴한 교육풍토 조성을 위한 민.관 협의체 운영 활성화', '청탁등록시스템 가동.공무원행동강령 교육.이행 활성화', '클린카드 모니터링, 공익신고 제도 활성화 및 신고자 보호 기반 구축', '부패 무관용(NTFC) 징계처분과 금품수수자 원스트라이크 아웃 실시' 등이다.

또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외부 민원인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종합청렴도 측정에 대비해 기관.부서 구분 없이 특별 T/F 7개 팀을 구성해 분야별 청렴도 1위 달성을 목표로 전방위적 반부패 청렴활동을 추진한다.

김신호 교육감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올바른 성장을 담당하는 교육현장에서 금품수수와 청탁 등의 비리는 뿌리째 뽑아내야 한다"며 "공직자의 기강확립과 엄정한 처벌을 다짐하고, 학부모.시민에게는 촌지 없는 학교.투명하고 깨끗한 교육현장을 위해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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