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2012학년도 재택순회교육 실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중증장애학생의 개별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생들의 개별요구를 충족하는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2012학년도 재택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재택순회교육은 초등 33명, 중등 6명을 대상으로 학생의 현재 학습수준 파악과 학부모 상담을 실시한 후 진행된다.

이 교육은 중도.중복 장애로 학교 수업을 받지 못해 가정, 복지시설 등에 있는 특수교육대상자에게 교사가 직접 찾아가 제공하는 교육서비스다.

교육방법은 교사가 학생을 주 2회 이상 방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학생의 장애특성.유형.정도에 적합한 개별화교육계획을 수립해 이에 근거한 1대1수업을 실시한다.

그 결과를 토대로 지속적인 부모 상담을 통해 교육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맞춤형 교육이다.

이종율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질적으로 향상된 교육 혜택을 받는데 장애가 장해가 되지 않도록 순회교육을 확대 실시한다"며 "교육-치료-관련서비스가 다각적으로 연계된 교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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