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한화그룹과 함께 개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일 한화그룹과 2012년 고졸사원 및 채용전제형 인턴 채용설명회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교육청 주최로 특성화고 선취업.후진학 정책의 현장정착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우리나라 주요 대기업이 고졸을 대상으로 대규모 설명회를 개최한 첫 번째 사례다.

한화그룹은 학력보다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동참하고자 올해 고졸사원 500명과 채용전제형 인턴사원(고2학년 대상) 7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생명, 한화갤러리아 등 한화의 4개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 회사소개, 채용정보 및 복리후생제도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대전지역 특성화고 학생 및 학부모 60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시교육청 미래인재육성과 박경철 과장은 "이번 행사가 특성화고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키우고 실력에 맞는 정당한 대우를 받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실력있는 특성화고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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