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도서관 강북관서 '잠자는 책 깨워'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공주시는 시민들이 읽은 뒤 간직하고 있는 양서를 서로 교환해주는 '알뜰도서교환전'을 오는 24일 도서관 강북관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알뜰도서교환전은 시민들이 가정내 보유하고 있는 도서를 상호 교환, 공유함으로써 독서인구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의 도서구입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환 대상도서는 출판된지 10년이내 도서 중 교양, 문학, 아동도서 등으로 보존상태가 양호한 도서면 가능하다.

다만, 잡지, 만화, 참고서, 훼손도서의 경우는 교환대상에서 제외된다.

교환방법은 대상도서를 가지고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서관 강북관을 방문해 접수교환권 수령 후 가져가고 싶은 도서로 교환하면 된다.

공주시도서관 강북관은 이날 참여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을 해주고, 4시부터는 복합인형극을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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