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대비 매뉴얼 유.초.중.고 전 학급에 보급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12학년도 신학기부터 대규모 재난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 재난.안전의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각급학교에 '학교현장 재난유형별 교육.훈련 매뉴얼'을 제작,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 매뉴얼은 각종 재난에 대비한 체계적인 학생 교육.훈련을 위해 교과부와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제작한 것으로 감염병, 식중독, 실험.실습안전 등 9개 분야로 구성됐다.

주요내용은 재난유형별 행동요령과 조치사항을 핵심적으로 요약.정리, 교사들이 쉽게 이해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제작, 각 학교 학급에 보급해 안전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훈련 매뉴얼(지진 대피, 지진해일 대피, 민방공 대피, 방사선 비상 대피)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표준안을 탑재(한글파일, PDF, PPT)해 각급학교 상황과 여건에 맞는 자체 훈련매뉴얼로 재작성, 활용토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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