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반 운영으로 펀드투자상담사, 은행텔러 2종 자격증 취득

▲ 금융자격증을 획득한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성여자고등학교(교장 류영부)는 최근 금융권 및 대기업 등이 고졸 채용을 확산함에 따라 1월2일부터 '금융특공대'라는 금융반을 개설, 운영중이다고 15일 밝혔다.

이 금융반은 지난달 10일 발표된 제12회 펀드투자상담사(주관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13명의 학생들이 합격의 영광을 얻었다.

또 한국금융연수원 주관 제19회 은행텔러 시험에서 도 6명의 학생이 합격해 자격증을 획득했다.

특히 펀드투자상담사 자격증과 은행텔러 자격증은 전국 최다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22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이뤄낸 성과로 학생들이 겨울방학에도 쉬지 않고 노력한 결과다.

금융반은 금융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정과 금융관련 인사담당자 및 금융 특강을 실시, 금융기관에 대한 마인드 형성을 하고 금융기관의 현장체험활동과 현장실습을 통해 몸소 체험하고 훈련했다.

대성여고 류영부 교장은 "계속된 고된 훈련을 불평하나 없이 참고 이겨낸 학생들의 노고가 오늘의 성과를 얻게된 바탕이 됐다"며 "모든 학생과 교사가 혼연일치된 마음이 학교발전에 오늘과 같은 큰 성과를 거두게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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