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월평-도마지역 교육복지 안전망 확대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노평래)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소회의실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희망의 지렛대 사례관리 Network' 의 2012년 첫 발걸음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복지 사업학교와 지역기관의 위기학생에 대한 지원과 관리가 분산돼 이뤄지고 있는 문제점을 인식, 지난해 협약을 통해 교육청+학교+지역사회가 지역자원을 통합하고, 요보호 아동·청소년들의 욕구와 문제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사례관리 시스템이다.

올해는 기존의 둔산·월평지역에 신규 사업학교로 지정된 도마지역까지 범위를 확대, 16개기관(교육기관 7곳, 복지기관 6곳, 상담기관 3곳)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월 2회 정기적으로 공동 사례회의를 통해 2012년 한 해 동안 50명의 위기학생에 대한 개입(screening) 및 지원을 실시한다.

또 12월에는 그 성과를 공유하는 등 사례집을 발간·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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