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012학년도 '공부하는 운동선수 방과후학교'개강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SMART한 운동선수 육성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공부하는 운동선수 방과후 학교'를 학교별로 개강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부하는 운동선수 방과후학교는 대전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실시한 것으로 5년간의 성공적 결실을 바탕으로 올해도 실시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운동선수들이 공부와 운동을 병행, 전인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보충수업을 실시해 엘리트체육의 올바른 방향의 정립과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7년 첫해는 4개 초등학교가 이에 동참, 올해는 초등학교 14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2개교 총 22개교 48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 12억원의 예산을 투입.운영한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국어, 영어, 수학 등의 주요교과 뿐만 아니라, '1선수 1자격증' 취득을 위한 컴퓨터와 한자 프로그램 등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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