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시 45분 방문, 교사.학생들과 소통의 시간도 함께 가져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김황식 국무총리가 '학교폭력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7일 오후 2시 45분 대전법동중학교를 방문한다.

이날 김 총리는 Dream 클래스 (대안학급) 수업을 참관,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총리 방문은 학교폭력 실태를 점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법동중에서 운영하고 있는 우수한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을 참관하고 교직원,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법동중은 학교 내에 대안학급을 설치,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있다.

Dream 클래스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상담교사가 상담활동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 2학년 고위험군 대상 학생을 3차에 걸쳐 객관적인 방법으로 남녀 19명을 선정해 감성, 성장, 진로, 자치활동 등 4개 영역의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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