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 도서관 전년비 11% 이용객 늘고, 회원 꾸준한 증가세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본격적으로 시작된 주 5일제 수업이 본격화되면서 부모님들의 걱정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논산시가 각종 도서관 개관으로 어린이들이 도서 삼매경에 빠지고 있다.

논산시는 강경과 연무지역에 운영중인 공공도서관이 어린이는 물론 시민들의 문화지수 향상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998년 개관한 연무도서관은 지하 1층․지상3층 규모에 장서 6만4382권을 비롯해 컴퓨터 30대가 구비돼 있는 디지털 자료실과 200석의 열람석 시설을 갖추고 있다.

매년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희망 도서를 파악2천여권의 신간 서적을 비치하고 시설 리모델링과 감응제거 재생기, 책 살균소독기 설치하는 환경조성을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 여름과 겨울방학에는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독서교실을 운영 체계적인 독서지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올해는 주민대상 컴퓨터 교육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도서관에서 찾아가는 한국어방문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하 1층, 지상3층 규모로 장서 6만9639권을 보유하고 지난 1994년에 개관한 강경도서관의 경우 지난해 6만2153명이 찾아 하루 평균 204명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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