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노평래)은 주말 체험활동으로 방동 학생야영체험학습장을 적극 추천한다고 5일 밝혔다.

학생야영체험학습장은 학생들에게 무료로 장소가 제공, 야영 및 각종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 2011년 한해 동안 초등학교 4회, 중학교 12회, 고등학교 1회 등 17개 학교가 각종 체험학습으로 이곳을 이용했다.

또 일반단체 11회를 포함해 총 1918명이 야영체험학습장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영체험학습장은 청소년들에게 자연친화적인 체험학습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바른 인성 함양에 기여한다.

이와 함께 야영체험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 바른 심성,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에게 매우 유용한 공간으로 자리 잡아 나가고 있다.

특히 주5일 수업제 실시와 관련, 신체활동 욕구가 왕성하고 자기정체성 확립 시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주말동안 수준 높은 체험활동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게임중독, 학업 스트레스 등에서 벗어나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체.지.덕을 겸비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

서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체육과 오수현과장은 "주5일수업제 실시 원년인 올해에는 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야영체험학습장을 방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고 바른 심성을 가진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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